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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尹 정부 인사, 7대 원칙 대신 “국민 분노 없도록 엄격하게”

2022-03-1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윤석열 당선인이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 바로 ‘인사’입니다. <br> <br>이런 일률적인 인사원칙을 세워놓고도, 줄줄이 낙마하거나 여당 단독으로 임명을 강행했었던 문재인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건데요. <br> <br>일률적인 원칙보다 더 강력한 국민 눈높이 기준을 들이대겠다고 합니다. <br> <br>안보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윤석열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 가닥을 잡았습니다. <br><br>문재인 정부의 7대 배제원칙 같은 일률적 기준 적용 대신 '국민 눈높이'를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인수위 관계자는 "엄격이라는 기준만 있을 뿐 기계적이고 일률적인 기준은 없다"면서 "국민이 분노하는 대목이 있느냐 여부가 인사검증의 핵심이 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> <br>일률적인 원칙을 내세워 능력 있는 전문가들을 기계적으로 내치진 않겠다는 취지입니다. <br> <br>[김은혜 /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(지난 12일)] <br>"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분들로 그리고 성과로써 국민의 민생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분들로 인수위를 구성하겠다라고 하는게 이번 인선을 대하는 원칙이자 기준입니다." <br><br>또 다른 인수위 관계자는 "다주택자라고 해서 다 문제가 아니라 재건축 지역에 투기 목적으로 주택을 여러 채 가진 경우가 문제"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><br>결국 국민 여론이 공직자 인사검증의 가장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안보겸 기자 ab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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